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소한 취미생활/아크릴화,코바늘뜨기 수술 이후로 학원에 일주일에 2일정도 출근해서 나머지 출근하지 않는 날들은 시간적 여유가 많아졌다. 그래서 아침엔 딸래미 학교 보내고 나면 대충 집 정리하고 칠보산 신책하는데 1시간 반 정도. 산책후 집에 돌아와 점심을 먹고 좀 쉬다가 어떤 날은 무언가를 사러 어딘가를.갔다오기도 하고 어떤날은 정자시장에 가서 반찬이나 기타등등을 사오기도 하고 ........... 난 가만히 앉아 tv보는 걸 못하기 때문에 그 외 남는 시간에 무얼할까? 하다가 책 읽기와 대바늘뜨기, 아직.배우지.못한 코바늘뜨기...그리고 아크릴화 그리기를.하기로 결정했다. 대바늘은 초등학교 3학년 무렵 엄마에게 배운적이 있어 목도리며 모자며...몇 번떠서 하고 다니기도 하고 워머도 떠서 선물로 주기도 하고 내가 하기도 했는데 코바늘은 배.. 더보기 이마트 트레이더스(군포점) 우리집은 달랑 세식구이다. 나와 남편 그리고 딸 셋 다 많이 먹는 스타일은 아니다. 과자 한 봉지를 사서 한 번에 다 먹어본 적이 없다. 항상 그릇에 먹을 만큰 따로 덜어 먹고 봉지를 꼭 봉해 놓았다가 나중에 또 먹고 싶을때 꺼내어 먹는다. 반찬도 마찬가지. 여러종류를 다양하게 조금씩 놓고 먹는 걸 좋아한다. 그렇게 생각해 보면 우리집은 이마트 트레이더스나 코스트코에 맞는 집은 아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나 코스트코는 창고형 대형 할인매장이다. 마트처럼 과자종류 없는 것 없이 다 갖다놓고 파는 것이 아니다. 과자 중에 정말 잘 팔리는 것 몇 가지를 대량으로 묶어서 싸게 파는 곳이다. (그래서 마트에 가면 쉽게 살 수 있는 것도 구하지 못할때가 많다.) 우리집에서는 광명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 군포점이.. 더보기 알배기 배추1통/소소한 겉절이 담그기 하나로 마트는 특이하게 근처에서 농사지은 채소들을 파는 판매대가 있다.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 특히 대파는 얇고 여리여리해서 쪽파와 대파 중간 사이즈에 단맛도 강해 꼭 이곳에서만 산다. 그리고 아침에 따온 오이..방울 토마토...등등 싱싱한 채소들이 많아 많은 채소들은 여기서 산다. 요런 가판대. 어제 하나로 마트에 장을보러 갔다가 가판대에서 예쁘고 노랑 알배기 배추 하나를 발견. 얼른 집으로 데리고 왔다. 요녀석 샤브샤브를 할까? 아니면 배춧국을 끓일까? 생각을 하다가 엄마 겉절이를 좋아하는.딸래미를.위해 겉절이를 하기로 결정했다. 준비물 1.배추1통 2.파 약간. 마늘 3.부추 4.천일염 5.멸치약젓 6.고춧가루 제일먼저 할 일은 배추를 낱장으로 잘라 적당히 잘라주기 그리고 잘라놓은 배추에 소금을 뿌려.. 더보기 행복한 결혼기념일/꽃다발^^ 오늘은 저의 결혼기념일입니다. 지난 주말에 쇼핑을 가서 미리 선물을 받았기에 오늘 아침 신랑이 출근 준비를 할 때 나가서 미리 준비한 CK향수에 간단한 메모를 붙여 선물로 주었더니 신랑이 많이 놀란 모양입니다. 그래도 기분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았지요. 오늘 아침 민트가 노는 모습. 종을 머리에 쓰고 놀아요^^..거울을 하도 보고 있어서 밖으로 빼놓았어요. 저는 아직 백신도 못 맞았고 요즘 확진자가 너무 많아서 외식도 못하고 집에서 맛있는거 먹기로 했는데 퇴근하는 신랑손에 커다란 꽃다발이 들려있지 뭐예요. 여자들은 누구나 꽃을 좋아하겠지만 저는 가끔 양재동이나 반포 터미널 꽃 도매시장에 꽃을 사러가는 사람이라 꽃을 너무너무너무 좋아한답니다. 기분좋게 저녁 준비를 하는데 10분후에 울 딸래미.. 더보기 소소하고 세상 간단한 코울슬로 만들기 요즘 사람들은 모를지도 모른다. 코울슬로가.... 코울슬로 하면 KFC가 생각난다. 짭짤하고 뜨거운 비스킷에 딸기잼을 바르고 코울슬로와 키친 한 조각. 코울슬로는 양배추와 야채절임? 뭐 이렇게 설명하면 쉽겠다. 어제 한의원에 다녀와서 냉장고속 돼지고기를 그냥 두면 안 되겠기에 제육볶음을 하면서 갖은 야채를 꺼내다 보니 코울슬로나 좀 해볼까? 하는 생각에 만들었는데 큰 반찬통 하나 만들어 놓은 것을 신랑과 내가 삼겹살과 함께 다 퍼먹어 버렸다. ㅎㅎㅎㅎㅎ 울 신랑...옛날 사먹던 맛하고 똑같아....이러면서 잘 먹어줌. 그래서 오늘 아침 다시만들기 착수 준비물 1.양배추 반통 2.파프리카 약간 3.양파 반개 4.당근 1/4개 5.마요네즈 6.후추와 설탕 식초 약간 처음 ㄴ 만드는 법 1.양배추, 당근, 양.. 더보기 항암 부작용 손발저림/한의원 내방기 다행스럽게도 4차 항암을 하고 나서 부작용이 별로 없어 첫 주는 아주 컨디션이 괜찮았고 1주일 되는 날 근육통이 좀 있었다. 근육통도 하루 이틀 정도 있다가 사라지고...남은 건 손발저림. 요건 1차때부터 조금씩 조금씩 있다가 회차를 거듭할 수록 약이 누적이 되어 그런지 점점 강도가 강해진다. 3차후 조금 불편함을 느껴 약을 처방해 달라고 하여 약을 먹으면 몇 시간은 좀 괜찮다가 또 저릿저릿하다가를 반복. 4차때는 더 심해져 밤에 자다가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서면 칼을 딛고 서는 느낌? 하여간 서늘하고 내 발 같지 않은 느낌이 아주 많이 불쾌했다. 며칠을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의사선생님이 한 알은 시작이고 이번에 강도가 심해지면 약의 용량을 늘려도 되니 넉넉하게 가져가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 2알로 용량을 .. 더보기 악력/손으로 잡는 힘. 8월 11일 수술 후 배에 힘을 주는 운동은 할 수가 없다. 지금 3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배에 힘을 주는 것은 부담이 된다. 그래서 뛰고 싶어도 뛸 수는 없고 빨리 걷는것보다 살짝 빨리 뛰는 척 걸어야 한다. 수술을 하기 전에 신랑이 철봉을 문에 설치하고 턱걸이를 했었다. 물론 나는 턱걸이를 그냥 할 수는 없고 밴드에 한 쪽 발을 걸고 연습을 했었다. 그때 턱걸이 연습을 하면서 악력도 같이 늘어서 오른손은 40.7 왼손은 38정도 까지 나왔었던 것 같다. 어려서부터 악력이 약하지 않아(아마 친가쪽 영향인듯) 사과를 쪼개기도 하고 다른 애들이 열지 못하는 뚜겅을 열기도 하고 호두를 쪼개기도 했었다. 나이가 들기 시작하면 몸에서 근육이 빠지기 시작한다. 근육이 빠지는건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근육이 빠지면 .. 더보기 집에서 만들어 먹는 샤브샤브 야채와 버섯을 육수에 넣고 얇은 쇠고기를 살짝 담갔다가 색만 변하면 얼른 먹는 샤브샤브. 코로나 전에는 항상 샤브샤브가 먹고 싶으면 샤브샤브 식당에 가서 먹었다. 대부분 샤브샤브 식당은 샐러드바가 있어서 항상 지나치게 많이 먹곤 했는데...코로나이후로 외식을 하지 못하면서 샤브샤브가 너무너무 먹고 싶어 검색을 해 보았다. 아하...의외로 너무 쉬운걸.... 준비물 1.육수 -샘표 샤브샤브용 육수 : 홈플러스 1980원(한 번 사용) -샘표 가쓰오 국물 : 3350원(여러번 사용가능) 2.냉동 차돌박이 -한우 : 한우이야기 기준 600g 38000원 -호주산 : 이마트 트레이더스 1.5kg 34980원 3.버섯종류 아무거나 다. 4.배추 또는 얼갈이 5.대파 6.숙주 7.청경채 ...그외 냉장고에 있는 아..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