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과 완치기(2) 1996년 아침에 기절했다가 진단 받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아 이걸 꼭 고쳐야겠다 하고 마음먹는게 2001년 이었다. 갑상선 진단을 받고 처음 갔던 병원에서 한달치 약을 받아다가 두달을 먹고 안가고 아빠가 다니던 양재동 한의워에 가서 약도 지어 먹어보고(적어도 3개월 이상 먹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1달분 먹는 것도 너무 힘들어서 포기) 아산병원에도 가서 진료를 봤다. 지금은 대학병원 의사 선생님이나 간호사 선생님들이 환자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시는 반면 20여년 전에는 진료 시간 1분동안 의사선생님이 뭐라뭐라 얘기하시고 질문이라도 할라치면 다음분 기다리신다는 말로 거절당할 때여서 1분여 동안 일방적으로 들은 얘기는 꽤 충격적이었다. 진단 받은지 오래 되어 기능항진이 되었다가 기능 저하가 되.. 더보기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과 완치기(1)/ 다이어트.수면부족.불규칙한 생활습관 고3때까지 어찌나 바른생활을 했었던지.... 세상 무슨일이 있어도 10시 ~11시에는 잤고 6시에 일어나 학교갈 준비를 했다. 그때 내가 다니던 여고는 걸어서 7분 거리였는데 6시 50분쯤 출발하면 기어서 가도 7시 30 분 전에는 들어갈수 있었는데 매일 그렇게 6시 50분에 학교를 갔더랬다. 그러다 대학을 갔는데 그곳은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신세계... 어른이 되었다고 술을 마시고 친구 ,선배들과 술을 마시다 보면 지하철 막차 시간에 맞춰 지하철역에서 택시타고 1시 귀가.. 하필 왜 골라서 간데가 건축학과 건축학과는 철야가 많다. 18년간 잘 자던 수면습관이 확 바꼈다. 대학 4년간 거의 일주일에 하루 이틀은 밤을새고 하루는 통으로 자 버리고... (이렇게 살면 시간이 정말짧다. 쓸수 있는 시간이 없.. 더보기 난소암/갑상선 기능 항진증/디스크파열/궤양성 대장염/자궁 선근증/초중고 아이들 수학공부 방법 한번도 남이 내가 쓴 글을 읽게한 적이 없고 물론 그렇게 안써 봤으니 글을 멋지게 잘 쓸리가 없다 (그러니 조금 이해해 주세요) 위의 제목들은 내가 겪어왔던 그리고 겪고있는 질병들이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18년전쯤 완치(한 번도 재발없음) 자궁 선근증-난소암 개복수술로 모두 제거(완치) 디스크파열-수술이나 주사 그 어떤 시술 한번 없이 현재는 괜찮음 난소암 치료중 궤양성 대장염 치료중 내가 겪어보고 먹어보고 했던 것들을 최대한 정리해서 지금 이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 2차 항암을 하는 날이라 아침 8시에 나갔다가 주사맞고 집에 6시에 도착해서 피곤하지만 오늘 시작을 안하면 왠지 안하게 될것 같아 뚝뚝 떨어지는 눈거풀을 부여잡고 첫글을 씁니다 아마도 병명으로 검..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