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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바펜틴

난소암 막항후 2번째 검진 통과. 하이! 이웃님들. 시간은 진짜 쏘아놓은 살과같이 흘러 2021년 12월21일 막항을 하고 두번째 검진을 했답니다. 4월 진료 후 손가락이 뻐근해서 증상을 말씀드렸더니 호르몬제를 먹어보자고 하셔서 3개월동안 열심히 먹은 결과 갱년기 증상이 사라졌었습니다. 발은 여전히 저렸지만 맘을.독하게 먹고 진료후 1주일 뒤부터 끊어버렸어요. 생각보다 어렵진.않았고 발 저림은 그냥 참을만한 수준입니다. 23살부터 지금껏 아이낳고 몸조리하느라 2달 쉰걸 빼고는 쉬지 않고 학원일을 했으나 3월말을 기점으로 정리. 백수가 되었답니다. (개인과외로 봐 주는 친구들은 있지만^^) 매일매일 산책 나가서 요런 예쁜 꽃들도 보고... 우리아들 민트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기도 합니다. 머리도 많이 길렀어요. 아직 가발을 쓰고 나갈때가 많.. 더보기
난소암 항암 부작용2-손발저림 항암이 모두 끝난지 한 달하고도 20일이 지났다. 피부색이 많이 돌아왔고 가장 반가운 소식은 눈썹과 속눈썹 콧속 털...그리고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전처럼 굵은 머리카락이 아니라 솜털처럼 올라와서 좀 당황스럽지만..어쨋든 머리카락이 자라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반가워 하루 거울을 5~6번씩 쳐다보게 된다. 손발저림은 부인암 항암제부작용 중 가장 많은 것중 하나이다. 탈모와 손발저림 머리카락은 항암이 끝나고 한달정도 후부터 자라는데 손발저림은 사람마다 틀리긴 하지만 보통 1년에서 3년 심한 분들은 계속 사라지지않아 지속적으로 약을먹고 치료를 받는다고 한다. 나는 1차항암때는 손발저림이 아주 약해서 거의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였고 2차후에도 별로 심하지 않다가 3차를 하고 나서 약을 먹어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