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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막내 민트

앵무새 민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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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부탁드립니다.
사랑앵무
수컷
55일생 아직 어린 앵무새입니다.

강아지를 분양 받을까..아니면 유기묘를 입양할까?
2달넘게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지만 결론이 나지 않았다.
예쁜 마음에 덜컥 데리고 왔다가 내 몸이 아프다고 돌봐주지 못하고 산책이며 목욕이며...
그리고 또 하나의 걱정
신랑은 괜찮다고 했지만 환절시에 비염이 심해지는데 강아지나 고양이 털이 좋진 않겠지.
이렇게 계속 생각을 정리하다보니 털이 빠지지 않는 애완동물...
하지만 교감을 할 수 있는 친구들을 찾아보다 보니
앵.무.새.

먼저 앵무새 카페에 가입해서 이것저것 정보를 모아 봤다.
종류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내가 입양한 사랑앵무
모란앵무
왕관앵무
퀘이커....
크기도 제각각이고 색도 제각각.
폭풍검색을 해 보니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앵무새 농장이 있는 것이 아닌가....





미리 전날 전화를하고 다음날 찾아가 봤다
한적한곳에 위치해 찾기 쉬웠고 사랑앵무친구들이 월령별로 많았다.

왕관앵무
요 친구를데리고 오고 싶었는데...
목청이 너무 크다.
아침 저녁으로 너무 시끄러우면 어쩌나 한참 고민하다가 사랑앵무로 결정

앵무새도 관장조와 애완조가 있다고 한다.
관상조는 교감없이 지켜보는 새.
애완조는 만지고 서로 교감하는새
나는 애완조를 키우고 싶어서 조금 어린 친구를 데리고 왔다.

첫날은 최대한 적응할 수 있도록 만지거나 하지말고 다음날부터 핸들링 하라고 사장님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다.

교감이 많이 쌓이면 어깨에 얹고 산책을 나갈 수도 있다고 하셨다.
(그럴땐 고양이를 조심 하라고....)
민트랑 조금씩 친해져서 간단한 단어를 가르칠 예정이다.
잘 부탁힌다 민트야.
내 첫 애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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