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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리뷰

전기밥솥으로 약식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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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쯤 칠보산에 갔다가 알밤을 주워왔다.
산밤은 크지 않은데 그 날은 희안하게 큰 밤이 많아
잔뜩 주워왔다.
산밤은 하루 이틀만 지나도 금새 벌레가 나와서
피곤했지만 그날 껍질을 다 벗겨 놓고 다음 날 농혖 하나로마트에 가서 찹쌀과 대추 계피가루를 사가지고 왔다.
중간에 송편을 맞추게 되어 2주가 지난 어제에야
약식을 하게 되었다.

매년 같은 떡집에서 맞추는 송편.
떡을 먹지.않는 kevin이 꼭 먹고 싶다고 해서 맞추는
유일한 떡.

준비물
찹쌀 500g
물 360g
흑설탕 6숟가락
진간장 5숟가락
계피가루 2/3숟가락
참기름2숟가락
그외 밤 대추 호두 건포도 잣
(우리집.냉장고에 있던 견과류를 넣은 것이므로 다른 견과류가 있으면 넣어도 됩니다.)

전기밥솥이 있으면 하는 법이 너무 쉽다.
1.찹쌀을 1시간정도 불린다.
2.찹쌀을 불리는 동안 밤을 살짝 삶는다.
3.견과류를 적당히 잘라 준비해 놓는다.


4.불린 찹쌀을 전기밥솥안에 넣고
분량의 물. 흑설탕. 참기름. 진간장을 넣는다.


5.취사를 누른다.

오...밥이 고슬고슬 잘 됐다.

6.뜨거울때 견과류를 집어넣고 잘 섞는다.

7.틀에 넣는다.
  그리고 식으면 자르고
   소분해서 냉동실 보관.

냉동실에 넣어두고 하나씩 밖에 꺼내 놓았다가 먹으면 따로 데우지 않아도 먹기 좋은 아침식사 대용식.
흑설탕을 1숟갈 줄였더니 너무 달지.않고 약간 담백한 약식이 되었다.
1시간 만에 뚝딱 만드는 전기밥솥 약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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