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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치료

난소암 막항후 2번째 검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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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이웃님들.
시간은 진짜 쏘아놓은 살과같이 흘러 2021년 12월21일 막항을 하고 두번째 검진을 했답니다.
4월 진료 후 손가락이 뻐근해서 증상을 말씀드렸더니 호르몬제를 먹어보자고 하셔서 3개월동안 열심히 먹은 결과 갱년기 증상이 사라졌었습니다.
발은 여전히 저렸지만 맘을.독하게 먹고 진료후 1주일 뒤부터 끊어버렸어요.
생각보다 어렵진.않았고 발 저림은 그냥 참을만한 수준입니다.

23살부터 지금껏 아이낳고 몸조리하느라 2달 쉰걸 빼고는 쉬지 않고 학원일을 했으나 3월말을 기점으로 정리.
백수가 되었답니다.
(개인과외로 봐 주는 친구들은 있지만^^)

매일매일 산책 나가서 요런 예쁜 꽃들도 보고...

우리아들 민트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기도 합니다.

머리도 많이 길렀어요.
아직 가발을 쓰고 나갈때가 많지만 한 달정도만 더 기르면 숏 컷정도로 길러지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매일매일 10000보를 걷고 날씨가 안좋은.날은 집에서 실내 자전거를 타고 나쁜음식을 덜먹고
11시전에 잠들고7시반에 일어나고...
규칙적인 생활을하고 잘 먹으니 컨디션이 아주 좋아요.
특히 학원일을 안하니 스트레스가 거~ 의 없는걸보면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참 큰 것 같아요.

7월 8일 ct촬영과 피검사를.했고
오늘 진료를 보러갔는데 엄청 떨렸어요.
11시 30분 진료 예약을 했는데 11시15분 도착해
접수를 했더니 내 앞에 16명....
최소 1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길래 운동할 겸 스타벅스로....


12시30분에 진료.
진료는 3분만에 끝났어요.
ct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피검사 수치
ca 125수치는4.3
이렇게 두번째 검사는 잘 끝났습니다.
3개월동안 잘 지내고 10월 검사 예약하고 왔습니다.

이번엔 호르몬제는 3개월동안 끊고 가바펜틴을 다시 처방받았는데 하루 3번 1알씩이라고 하셔서 아무생각없이 받아와 먹었는데 용량이 이전의 3배
300mg짜리네요.
부작용으로 졸음과 어지러움이 엄청 심했어요.
부작용인것도 모르고 그냥 졸린즐알고 운전을 했으니....
가바펜틴 용량이 큰 걸로 시는 분들은 꼭 부작용 확인하세요.
기계조작이나 운전은 위험하대요.
꼭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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