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롯데몰 2층에 가면 코너에 옵스 빵집이 있어요.
옵스는 원래 부산에서 유명하던 베이커리였는데 2012년 평촌에 롯데백화점이 생기면서 거기에 분점이 생겼어요.
마침 평촌에 살고있던 문t는 그때당시 돌쟁이였던 딸래미를 유모차에 태우고 문화센터도 가고 점심때 푸드코트도 기웃거리고 하다가 옵스에서 밤식빵을 먹어보고 나서 광팬이 되었답니다.
왼쪽이 환상적인 밤 식빵 오른쪽의 동글동글 말린것이 용두산입니다.
(용두산은 ops에서 두번째로 맛있는 빵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데니쉬 ..크림치즈 데니쉬도 읻기 품목 중 하나.
울 신랑이.좋아하는 명란 바게트.
내 취향이 아니라서 먹어보지 않았는데 약간 짭짤한게 굉장하 특이한 맛이라고...그래도 먹고 싶진 않아요.
롤케익 조각들과 조긱케익
원래 종류가 훨씬많은데 저녁에 가서 그런지 많이 빠지고 몇 종류 남지 않았네요. 식빵 종류도 5~6가지 정도 되는데 제가 갔을땐 1종류밖에 남지 않았어요.
그리고 샌드위치류도 아주 훌륭해요.
요건 전에 사놨던 것을 찍어 놓은 것.
샌드위치 5800원.
가격에 비해 아주 훌륭한 맛.
샌드위치 빵이 데니쉬라 그런지 수분 흡수도 덜하고 다음 날 먹어도 처음과 똑같은 맛이예요.
ops빵은 부드러운 느낌이 아니예요
파운드 케이크조차도 약간 거친느낌?
수제 초콜릿이나 케이크도 마찬가지
케이크는 시트도 무거운 느낌이고 아주 부드럽진 않아요.
하지만 아주 진한 맛을 가지고 있고..
내가 옵스빵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음날 레인지나 오븐에 데워먹어도 처음과 거의 비슷한 맛이라는 것.
대부분 빵은 하루 이틀이 지나서 먹으면 맛이 없는데 옵스빵은 데워 먹어도 충분히 맛이 있어요.
밤식빵 같은 경우는 밤의 양도 많고 결이 있어 찢어먹는 재미도 있답니다.
케이크류는 28000~40000원 정도인데 미리 3일전에 주문을 하면 10%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홈페이지에서 고르시고 전화로 예약하세요.
수원역이나 범계역에 들를 일이 있으시다면 꼭 한 번 가셔서 맛있는 빵을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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