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어느 책에선가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인류가 배고픔에서 벗어난 건 채 100년이 지나지 않아 아직 우리의 몸은 많은 음식을 먹고 소화시킬 수 있을 만큼 진화하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을 만족할 만큼 많이 먹으면
몸에 무리가 간다는 이야기...
아마도 간헐적 단식의 열풍이 불때 읽었던 책의 내용이었던 것 같다.
요즘 하도 휴대폰을 보능 시간이 많아 도서관에가서
책을 몇 권 빌렸는데 그 중 한 권...굶으면 낫는다.
저자는 후나세 슌스케
식품. 의료. 환경문제를 다루는 저널리스트이다.
'병원에서 살해당한다'라는 책도 써서 주목을 받았다.
책은 꽤 길지만 주데는 간단 명료하다.
질병을 치유하거나 고치는 방법은 5가지가 있는데
1.소식(단식)
2.웃음
3.감사(감사의 말)
4.긴 호흡
5.근력단력 이다.
소식이 건강에 좋다는 말은 전부터 들어 알고 있는 말이고 나도 개인적으로 공복일때 컨디션이 더 좋기때문에 어느정도 공감은 하는 바이나
단식이 모두에게 좋다고 말하긴 힘들 것 같다.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임)
웃음의 효과는 여러가지 실험으로 벌써 증명된지 오래다.
특히 소리내어 웃으면 온 몸의 에너지가 깨어나고
세포가 활성화 된다고 하니 소리내어 크게 웃는 버릇을 들여야겠다.
수술 후 가장 힘들었던 것이 숨이찬 증상었다.
전신마취를 하면 폐가 기능을 멈추기때문에 폐가 많이 약해진다고 했고 긴호흡은 커녕 노래 한 소절 부르는 것도 말을 길게 하는 갓도 힘들었는데 5~6개월 걷기운동을 하며 뛰다가 걷다가를 반복했더니 호흡이
많이 좋아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근력운동...이건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다소 주관적이긴 하지만 꽤 설득력있는 주장들이
많아 위의 5가지를 실천해 보기로 했다.
간헐적 단식이나 병원 치료에 회의적인 분들은 한 번
볼만한 책이니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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