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손발저림

난소암 항암 부작용2-손발저림 항암이 모두 끝난지 한 달하고도 20일이 지났다. 피부색이 많이 돌아왔고 가장 반가운 소식은 눈썹과 속눈썹 콧속 털...그리고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전처럼 굵은 머리카락이 아니라 솜털처럼 올라와서 좀 당황스럽지만..어쨋든 머리카락이 자라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반가워 하루 거울을 5~6번씩 쳐다보게 된다. 손발저림은 부인암 항암제부작용 중 가장 많은 것중 하나이다. 탈모와 손발저림 머리카락은 항암이 끝나고 한달정도 후부터 자라는데 손발저림은 사람마다 틀리긴 하지만 보통 1년에서 3년 심한 분들은 계속 사라지지않아 지속적으로 약을먹고 치료를 받는다고 한다. 나는 1차항암때는 손발저림이 아주 약해서 거의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였고 2차후에도 별로 심하지 않다가 3차를 하고 나서 약을 먹어야.. 더보기
항암 부작용 손발저림/한의원 내방기 다행스럽게도 4차 항암을 하고 나서 부작용이 별로 없어 첫 주는 아주 컨디션이 괜찮았고 1주일 되는 날 근육통이 좀 있었다. 근육통도 하루 이틀 정도 있다가 사라지고...남은 건 손발저림. 요건 1차때부터 조금씩 조금씩 있다가 회차를 거듭할 수록 약이 누적이 되어 그런지 점점 강도가 강해진다. 3차후 조금 불편함을 느껴 약을 처방해 달라고 하여 약을 먹으면 몇 시간은 좀 괜찮다가 또 저릿저릿하다가를 반복. 4차때는 더 심해져 밤에 자다가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서면 칼을 딛고 서는 느낌? 하여간 서늘하고 내 발 같지 않은 느낌이 아주 많이 불쾌했다. 며칠을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의사선생님이 한 알은 시작이고 이번에 강도가 심해지면 약의 용량을 늘려도 되니 넉넉하게 가져가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 2알로 용량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