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후 운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난소암 1년 투병기 -7월29일 2021년 7월29일. 아침부터 아랫배가 살짝 아프길래 배란통이 심한건가? 생각하고 잘 먹지 않는 진통제 한 알을.챙겨 먹으니 실짝 괜찮아 지길래 출근을 했다. 2시 수업 끝내고 3시 수업을 시작하는데 허리를 펼 수가 없어 아이들 문제풀이를 시키고 엎드려있다가 더 늦으면 병원도 못 갈 것 같아 영어 선생님 한 분께 수업을 맡기고 평소 다니던 한의원에 가서 진료를 보고 치료를 받았는데 한의사 산생님이 아무래도 이상하니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를 한 번 보라고 했다. 평소 같았으면 분명 학원으로 복귀해 수업을 하고 집으로 갔을텐데... 그날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한 건지 반쯤 가다가 차를 돌려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를 봤다. 젊은 남자선생님이 소견서를 써주며 아무대학병원이나 응급실로 가라고 빨리.가보라고 이렇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