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고구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침산책/정겨운 우리동네 산책로로 가는 길. 8월 11일 꽤 큰 개복수술을 하느라 몸무게가 3kg..정도 빠졌다가 항암 1차때 부작용으로 2kg..이 더 빠져 5kg.정도가 며칠만에 빠졌었다. 대학 1학년때부터 한 4~5년간 지독하게 다이어트를 해서 그 몸무게를 거의 20년 가까이 유지하다가 갑자기 살이 빠지니 눈에 총기가 사라졌다. 이러다 큰일 나겠구나....싶어 정말 열심히 먹었다. 임신했을때보다 더 열심히 먹었다. 그래서 근래들어 수술 전 몸무게를 회복하고 살이 쬐끔 더 쪘다. 항암 중에 몸무게가 늘다니.....ㅜㅜ 항암제 양이 늘 수도 있다. 그래서 며칠 전부터 산책을 좀 빡세게 하고 있다. 시간도 강도도 늘려서 땀이 날 정도로..... 양배추가 밭에 있을때 저런 모양이란거. 울엄마가 좋아하던 코스모스. 낙엽 밟는 소리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