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칸지오 썸네일형 리스트형 항암3차 -3일차. 후덜덜한 3일차. 항상 마음의 대비가 필요한 날이다. 항암제를 맞고 온 첫날과 둘째 날은 거의 증상없이 지나가다가 셋째날과 그 다음날이 증상이 나타나기에... 또 어떤 증상이 나올지.몰라 긴장하게 되는 날이다. 어제 저녁 그 전날 4시간 반밖에 못자서인지 저녁 9시에 잠이 들어버렸는데 아침 7시에 일어났다. 10시간을 자버리다니.... 호박죽과 바나나 구운계란..어제 신랑이 데려온 호두파이.친구와 사진에 없지만 우유 오늘의 아침. 분명 아무맛이 안 나겠지만 다 먹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물. 항암 하는 날부터 하루 2~2.5L이상 마셔주면 독성배출에 도움이 된다. 그래서 우리집엔 330ml와 500ml.생수가 항상있다. 계산하기.편하라고 ^^ 손발 저림이 조금씩 심해져 미리 약을 처방받았기에 약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