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볼륨을 키우고 들어보세요. (물 흐르는 소리/바람과 새소리) 소심한 돌 쌓기. 작년에 아프고 난 이후로 무지하게 소심해졌다. 혹시라도 돌탑이 무너질까봐 큰 돌은 올려놓지.못하고 손톱만한 돌을 올려 놓는 소심한 나. 지난 번 빌린 책을 반납하기 위해 도서관에 갔다가 도서관에 앉아 책을 읽으까? 아니면 걸을까? 한참을 고민했다. 도서관은 정말 황홀한 냄새가 난다. 설명하기 힘든데...오래된 종이 냄새. 약간은 습한냄새인데 이상하게 상쾌하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 냄새를 맡으면 햇빛 비치는 편한 의자에 앉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책을 읽고 싶게 만든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면산장 살인사건' 날씨가 꽤 쌀쌀했고 햇빛 비치는 3층 열람실 편한 의자가 나에게 강하게 어필을 했으나.... 걷기로 결정 책은 대출을 했다. 자목마을 용화사에 올라가보자. 평일은 차가 많지 않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