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선처치

5차 항암중입니다/난소암 6차까지 하기로 한 항암. 오늘이 5차입니다. 어제 잠깐 오전에 혼자와서 피검사와 소변검사 그리고 엑스레이 검사 그리고pcr검사를 했기 때문에 아침에 오자마자 입원수속을 마치고 항암제를 맞기 전 선처치를 하고 점심 식사때쯤 시작하는 항암제를 기다립니다. 남편 kevin님께서 항상 연차를 쓰고 같이 와 주기 때문에 오전 9시부터 항암이 끝나는 6시까지는 두부부가 오롯이 같이 지내게 됩니다. 도란도란 얘기를.하기도 하고 집에서 가져온 귤을 까서 먹기도 하고 아니면 링겔거치대를 끌고 병실복도를 돌며 운동을 하기도 합니다 언제나 챙겨오는 ㅅㅇ깡 친구~ 요즘 학교들이 전면등교를 하게되어 딸래미는 아침에 저와 함께 나와 저희는 병원으로 딸래미는 학교로 갔다가 학원을 좀 돌고 동네 친구 엄마에게 부탁을 해 놓아 그 .. 더보기
항암 3차 -하루전/d-day 어떤 분들은 1박2일로 항암을 하시기도 하고 항암 전 처치가 많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오시는 분들 중에는 5박6일까지 하시는 분들도 있었다. 나는 처음부터 아침9시.입원을 하고 항암제 투여후 3~4시에 퇴원을 하면 된다고 하셨다. but ....그러나 생각하지 못한 한가지가 있었으니.. 채혈 후 결과가 나오는 2시간... 9시에 입원을 하려면 7시에 피를 뽑아야 한다. ㅜㅜ 이건 너무 하잖아요... 아주대병원에 7시에 도착하려면 집에서 6시 30분에 출발해야 하고 그러려면 최소 6시에 일어나야 하고 하필 화요일...온라인 수업인 우리딸은 6시 반부터 집에 혼자 있어여 한다는 말씀. 1차때 딱 한 번 해 보고 2차부터는 피검사를 전날로 바꿨다. 10월 18일 (항암 하루 전) 10시 45분쯤 집을 나섰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