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kevin님께서 겨울에 눈이 오거나 비가 내리면 칠보산 산책이 힘들 거라며 자전거를 한대 사줬다.
spin bike~
처음에 올땐 어린애 키만한 박스에 조립이 안 된채 왔었는데 굉장히 무거웠다.(42kg)
아래 spin이 15kg인것이 있고 18kg인 것도 있는데
가격은 3만원 차이고 우리집에 온 건 18kg짜리이다.
bike,를 타면 약간의 소음이 있을 수 있다고 해서 아래에 패드를 깔았다.
kevin이 조릅하는데 30분 정도 걸렸고 무게가 있어 쉽지 않았다.
그리고 어제 처음 바이크를 타 보았다.
계기판
시간과 속력, 탄 거리, 소비한 칼로리등이 계기판에
나타난다.
그리고 계기판 앞에 휴대폰을 끼울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유투브나 음악을 들으면서 탈 수 있다.
요게 18kg짜리 휠.
실내자전거와는 돌리는 느낌이 다르다.
페달을 빨리 돌리다보면 휠 속도가 너무 빨라지는데 그럴 때 이 버튼을 누르면 휠이 회전을 멈춘다.
안장....이게 제일 문제다.
엉덩이가 아프다.
어제 운동을 하고 오늘 아침 일어났는데...
엉덩이가 아프다..
그래서 푹신한 이불을 안장위에 놓고 탔는데 조금 낫다.
하도 엉덩이가 아파서 서서타기도 했는데 서서타면 다리가 너무 아프다.
운동을 더 시키려고 회사에서 일부러 이렇게 만들었나?하는 생각도 했다.
페달은 2종류가 왔는데 지금 찍은 건 미끄럼 방지용으로 발이 아파서 신잘을 신지.않으면 돌릴수 없다.
이것 말고 따로 온 것은 평면형으로 발이 덜 아프다.
요건 서비스 컷.
바이크 위의 민트.
어제 15분정도 운동을 해본 결과
운동량은 산책 1시간 반과 맞먹을 정도로 센 것 같다.
(최고 시속 48까지 올려 운동을 해 보았는데 3~4분 정도 유지했는데 심장박동이 산에서 3~5분 정도 뛰었을때보다 훨씬 빨리 뛰는 것을 보면 운동량은 상당한 것 같다.)
안장부분에서 얘기했다시피 엉덩이는 진짜 아프다.
푹신한 방석을 깔든지 아니면 엉덩이를 들고 허벅지가 터질 각오를 하고 서서타야한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나보니 온 몸이 두들겨 맞은것 같은 걸 보니 운동이 되긴 되나보다.
앞으로 산책 1시간 반.
그리고 spin bike 30분~1시간...요렇게 할 예정이다.
kevin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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